아이패드를 잃었으면 안되었었나 보다. 오늘 아침엔 핸드폰으로 그리는 걸 시도해봤다. 그런데 손이 커서 이건 좀 힘들듯 싶다.
판 타블렛은 채색이면 모를까 스케치 까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듯 싶다. 며칠 굶더라도 와콤원을 사던가 해야 겠다. 휴이온 액정타블렛은 강화유리 두깨가 너무 두꺼워서 실사용하기가 무리였는데 두깨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다.
동생 갤럭시를 빌려달라고 해서 그릴까도 고민중이다.
와콤을 살까 했는데 엑스피펜도 리눅스를 지원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이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원하는 모델이 있고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 있는듯 싶다.
여튼 작업을 끝내고 생각해 보자 오늘 해야 할 일이 아이템 보상이다. 나머지는 후순위이고 초기 시작시 선택을 할수 있게 하는 것은 얼리 어세스 이후로 미루도록 한다.
브러쉬가 연필 / 테크니컬 펜 / 지우게 / 에어 / 끝 부분이 수채고 본체는 그냥 채색이며 크기 조절이 되는 브러쉬가 필요하다. 아크릴 느낌이 나는 브러쉬다 앞에 것들은 어느 툴을 써도 있는 브러쉬 인데 문제는 커스텀 채색 브러쉬다. 이 브러쉬를 만들어 내느냐 마느냐가 내 특유의 그림 퀄리티를 좌우하는듯 싶다. 프로크리에이터가 이정도 브러쉬 커스텀이 되서 만족하고 쓰고 있었다. 정 안되면 그냥 애니메이션 투톤 채색으로 가도 무방하다.
리눅스에서는 마이페인트가 직관적인듯 싶다. 잘나내서 편집하는 것만 있었어도 이만한 툴이 없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지터를 넣는 것과 테두리만 수채느낌으로 묽게 만드는걸 쉽게 만들수가 있다.
타블릿만 오면 될듯 싶다. 아 그리고 아이콘 깨진거 수정해야 겠다.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는듯 싶다. 오픈소스라서 열어서 직접 수정하면 된다.
위에 아이콘 깨진게 거슬리니까 숨기고 단축키를 익혀서 모든 작업은 단축키로 해야 겠다.
이툴의 가장 큰 단점이 잘라네기 붙여넣기가 없다는 건데 외부툴이 연동이 되기때문에 그림판을 이용해서 수정하면 되긴 하다. 조금 번거롭다. 무료 오픈소스의 한계인듯 싶다.
단축키가 E가 지우개 R이 색추출 C가 지난팔래트 B가 브러쉬 인듯 싶다. Z가 이전이고 Y가 이후다. M이 레이어 이동인데 이걸로 잘라내기 붙여넣기를 대신 할수는 있다. L을 쓰면 설정해 놓은 브러쉬나 색 레이어 모두 불러올수가 있다. ASDF는 연하고 진하고 키우고 줄이는 거고 G키로 채우기를 할수가 있다.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할듯 싶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타블릿으로 작업하면 타블릿이 작아도 충분히 다 쓸수 있을듯 싶다. 아이콘이 깨져있어서 보기 흉하다. 브러쉬는 4개면 충분하다. 아 근데 줌인 줌 아웃 단축키가 빠진듯 싶다. 머지?
돌리는 건 쉬프트 줌아웃은 컨트롤 알트 인듯 싶다. 모드는 F11후 텝키로 넘나들수가 있다.
단축키를 8개 설정할수 있는거 같으니 E R Shift Ctrl L Z Y M 이렇게 설정해야 겠다. 이제 액정 타블릿만 구매하면 될듯 싶다.
그냥 소형 판 타블렛으로 그릴까. 근데 너무 힘들긴 하다. 내 실력을 끌어 올리기 힘들다. 이 선택지는 최후로 남겨두자. 진짜 돈이 없고 출시는 해야 겠고 그러면 우겨 넣어서 그려서 출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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