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스쿨 교재 만드는거 면접보러 간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지역갈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 아니 이게 취업이랑 무슨 상관이냐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솔찍하게 지역 갈등은 좋은 거라고 했다. 그러니까 면접관들이 일순간 당황하더라. 그래서 설명을 해줬다. 

 일단 정치는 갈등을 만들고 조장하는 성격이 있다. 칼 슈미터의 정치적인 것이라고 하며 특히 정치인들이 잘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수면아래에 많은 갈등들이 잠재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합리적이지도 않고 갈등이 부각되면 국가의 미래에 해가 되는 것들이 있다.

 그에 비해 지역갈등은 상대적으로 합리적면이 있고 균형 발전을 야기하며 정치인들이 여기에 집중한다면 다른 갈등들이 봉합되는 면도 있기 때문에 좋은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러니까 면접관들이 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떨어진거 같다. 그냥 남들처럼 지역갈등은 해소 되어야 한다고 할껄 그랬는지 모르겠다. 지금 돌이켜 보면 박사나 박사에 준하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지원하라고 공고를 올렸으면서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올꺼라고 생각 했던건가 싶기도 하다. 

 여튼 어제 겟 차일드 칠드런이 트랜스폼을 담을수는 있어도 게임오브젝트를 못 담든거 때문에 삽질을 했다. 오늘은 또 무슨 삽질이 기다리고 있을까 싶다. 

 메인씬의 경우에 더 멀 하고 저장을 하면 튕기는 일이 잦아서 이 이상 멀 추가 하고 이런게 꽤나 더디다. 여기까지가 한계인듯 싶다. 나중에 고닷엔진으로 만들거나 해야 할듯 싶다. 

 식량이 떨어지고 있어서 저번과 마찬가지로 강제로 휴식을 하는 기간을 둬야 할듯 싶다. 오늘 내일까지만 일하고 마찬가지로 금식하면서 강제로 휴식을 해야 겠다. 

 나도 일반적인 통념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불편해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가끔씩은 천성이 인디 개발자로 태어난건가 싶기도 한다. 

 여튼 바꾼거에 맞춰서 아이콘 이미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 그 작업은 어렵지 않으니 그거 부터 시작하자. 그 다음에 해야 할께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 이동 불가 타일에 근접 공격이 뜨는 경우 이를 클릭하면 버그가 생기는거다. 페이탈한 오류기 때문에 그냥 넘길수가 없다. 그거랑 레벨업시 선택지가 랜덤하게 뜨는거도 만들어야 한다. 턴이 지날수로 맵 난이도 빈도수 변화도 필요하다. 초기엔 이지가 많이나오고 뒤로 갈수록 하드가 많이 나와야 한다. 시작시 초기 세팅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승리시 아이템 보상 체계를 만든다. 마켓아이템이 랜덤하게 등장하는 것도 만든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음악 재생과 관련된 시스템을 만든다. 그리고 맵을 좀 많이 추가를 하고 벨런스 테스트도 해야 한다 그러면 포스트 베타까지 확정이다.

 1월달과 2월달 두달 내에 충분히 할수가 있을듯 싶다. 3월 18일 이후에는 알바 제한이 풀리니 상하차를 하면서 아이패드 프로를 살 돈을 모아야 겠다. 아니면 와콤 테블릿을 사거나 한다. 장비가 같춰지면 일러스트를 추가한다. 일러스트까지 완료가 되면 크라우드 펀딩을 하던가 얼리 어세스를 하던가 해야 겠다. 

  이거 아이콘만 만들고 금식하면서 강제 휴식이다. 

 아 좋다. 

 마음에 든다. 

 근접 공격 이동 불가 타일을 해결하도록 하자. 

 이동이 불가능한 타일은 8개 방향 모두 인접한 타일이 없다는 말과 동의어 이다. 따라서 최종 얻은 타일에서 8개 방향을 검색해서 인접한게 하나도 없다면 그 타일은 뉴 리스트에 담지 않으면 될듯 싶다. 이렇게 생각하니 생각보다 쉽게 구현할수 있을듯 싶다. 

  이부분에 제약을 달아주면 될듯 싶다. 

 으음 이렇게 하면 되려나. 해보고 안되면 좀 고민이 필요할듯 싶다. 

 일단 오류없이 돌아간다. 문제는 해당 상황을 찾는거다. 바로 찾기는 힘드니까 일단을 천천히 테스트를 하면서 찾아보자. 

 에너미도 마찬가지로 적용해준다. 

 여전히 문제가 해결이 안됬다. 

 게다가 버벅거린다. 다른 방법 즉 길찾기가 안되면 근접공격이 뜨지 않게 해야 겠다. 쉽게 해결할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이게 최선인지 모르겠다. 

 이렇게 하자. 

 잘 작동하면 AI 쪽도 손을 봐줘야 한다. 

 해당상황이 빈번한게 아니여서 인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여튼 인공지능쪽도 눌 체크를 하자. 

 근접 유닛의 경우에는 해당 위치로 이동할수 있는지 여부를 꼭 체크를 해야 겠다. 아 그리고 노드를 가져오는 함수가 필요할듯 싶다. 

 이렇게 하면 되려나 싶다. 멀쩡한 게임 하나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다행히 해당 상황이 발생했는데 오류가 뜨지 않는다. 

 오히려 에너미 쪽이 문제가 발생한다. 

 에너미 쪽은 오히려 그냥 풀어 주는 편이 좋은듯 싶다. 

'턴제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발의 민주화 때문에  (0) 2021.12.27
골머리 아프다  (0) 2021.12.25
이를 닦기 싫어하면  (0) 2021.12.23
로그라이크 턴제는  (0) 2021.12.21
1인 개발로는  (0) 2021.12.20

WRITTEN BY
아이고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