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안하게 된 근원적인 이유는 블로그를 하느라 시간이 안나서 이긴 한데 트리거가 된 사건이 있긴하다. 어느날 내 또래 외국인 여성분이 친구 신청을 하더라. 수락하니 여자친구는 있냐 결혼은 했냐 이것저것 물어 보더라. 그러다 어떤 일을 하고 있냐고 물어 보길래 인디 게임을 만든다고 했다. 그러니까 아 그거 돈안되는거 아니냐고 글더라. 그냥 데꿀멍 했다.

 문득 여자들이 주로 보는 로맨스 소설 주인공은 대부분 젊은 나이에 시작한 사업이 성공해 급속도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대표 이런 류라는 거가 생각이 나더라. 성적으로는 능숙해서 바닐라 뿐만아니라 그림자가 있는 플레이도 즐기는 그런 젊은 사장말이다. 그후로 비슷 비슷한 일이 몇번 더 있었다. 내가 여자들이 가진 그런 환상을 채워줄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백수 히끼꼬모리니 SNS는 멀리 하게 된것 같다. 사실 SMS 뿐만아니라 휴대전화도 그냥 꺼두고 있다.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은 없다.

 다시 일 이야기로 넘어가자.

게임 이름은 고에티키아로 하면 좋을듯 싶다. 주인공은 갈라테이아고 말이다. 나는 아이고이아고 말이다. 

 악마를 소환하는 시계라는 뜻이다. 우리말로 하면 강마째깍이가 되려나 싶다. 게임은 스텔스하게 접근해서 마나를 획득하고 모은 마나를 토대로 로봇을 소환하는 게임이다. 마나 획득이나 로봇 소환 시스템은 베타에 도입을 할 생각이다.

 원거리 공격할때 바닥에 뜨는 안내선이 안사라지는건 페이탈한 버그가 아니니가 일단은 뒤로 미루자. 어차피 그땐 마우스 클릭이 안되도록 막아 놨다. 

 쓰래기통이라고 되어 있는데 전혀 쓰래기통 같지 않고 폴리곤 수도 많다. 손잡이 부분을 지우고 먼가 대단한 오브젝트로 써야 겠다. 이게 아마 움직이지 않는 물체는 100만 폴리곤까지 넣을수 있을꺼다. 

 예전에 두번 클릭하면 이어진데까지 폴리곤이 선택되던게 이젠 마우스를 올려 놓은곳에서 L을 누르면 레이케스트를 써서 다중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많이 좋아진듯 싶다. 

 눈에 안뛰는 부분을 제해서 거의 절반정도 폴리곤을 줄였다. 이게 메터리얼을 나누면 될듯 싶다. 에셋 퀄리티도 높고 잘만들어져서 기분이 좋다. 

 아 이거는 뚜껑이 열리는 애니메이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용도로 파밍존으로 쓸수 있도록 말이다. 아이템 두개를 얻을 수 있는 파밍 포인트로 쓰면 될듯 싶다. 물론 하나만 나올수도 있고 둘다 비어 있을수도 있다. 

 쓰래기통이 완전 디테일의 농도가 다른듯 싶다. 

 맨 벽에 비해서 디테일이 너무 들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정도 디테일이 들어가면 로우폴리 에셋은 쓰지 못할듯 싶다. 

 색을 그냥 한가지 톤으로 하니까 만들기는 편한듯 싶다. 나중에는 흑백이랑 빨간색 정도만 칠해지는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 열심히 하면 4월 22일까지는 다 변환시키고 레벨디자인 까지 해서 5월달 안으로 끝낼수 있을듯 싶다. 그 다음에 로봇을 소환을 하는 시스템을 넣어주면 9월달에 베타 버전 게임이 나올수 있을듯 싶다. 먼가 순조롭게 일이 진행된다. 

 거기에 스킬들까지 만들어 주고  클래스당 레벨업시 랜덤하게 스킬이 나오고 거기서 선택을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된다. 그다음에 미션 12까지 만들어 주면 얼리 어세스를 낼수 있을듯 싶다. 일단 얼리 어세스를 내고 돈을 벌고 컨텐츠를 추가해 나가면 해볼만하다.

 다음할께 먼지 확인을 해봐야 겠다. 아글고 배경이 파란색으로 되어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그럴듯 하게 바꿔야 한다. 조명을 설치해야하나 이게 고민이긴 하다. 트랜지스터의 경우에는 광원효과로 멋지게 표현했는데 내 경우는 초콜릿으로 도배가 되어서 말이다. 나중에 팀원을 모집하면 그때 해야 할듯 싶다.

 

 

 

 

 


WRITTEN BY
아이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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