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화 독학 : 드로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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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tita: Turn-based City on Steam

 프리 베타 버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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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완전 노베이스로 시작하는건 아니라는걸 언급하고 시작한다. 3D 게임을 만들고 있다.

 사실 드로잉을 못해도 대충 블렌더에 푸른색 펜으로 쓱쓱 그어서 초안을 만들기 때문에 드로잉 연습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고 있었다.

이 그림이 문제의 시발점이다.

 그러던 어느날 친척이 게임 그래픽을 공부하겠다고 학원에 간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그 돈으로 장비을 사서 독학을 하라고 했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듣고 말이다. 선생은 옆에서 거들뿐 결국 자기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실력이 오른다고 말이다. 그러나 말을 듣지 않았고 학원을 갔다.

 

 왜 내말을 듣지 않았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결론은 내 그림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니까 먼말을 해도 씨알이 안먹혔던 거였다. 그동안 이 정도만 해도 3D 작업 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형 입장에선 독학 하다가는 저정도 수준밖에 못되겠다는 각이 나왔던 거다. 그래서 이번에 그림 연습을 재대로 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2D 실력이 좋아지면 3D 용 원화를 그리는 데도 도움이 될꺼고 말이다.

 

 책은 헌책방에서 만난 요시다 도오루의 여성그리기 기본레슨 250으로 했다. 처음 이 책을 본 순간 마치 무공 비급을 얻는 그런 느낌이였다. 

 

 일단 책을 구매하면 158쪽에 응용편에서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사인펜으로 마무리한 부분을 꼼꼼히 보도록 하자. 단 우리는 지우개를 써야 하니까 싸인펜을 쓰지는 않을꺼다. 그리고 B4 연습장과 2B연필 그리고 지우개를 산다. 연필의 얇은 선이 믿그림 그리고 연필의 굵은 선이 싸인펜 역활을 할꺼다.

 

 이런식으로 따라 그리면 된다. 이 밑으로는 발전과정이다. 여기 올린거 빼고는 대부분 얼굴은 +_+ 이런식으로 처리했다.

 

 초반에는 털선을 긋게 될꺼다. 참고로 여기 적힌 말중에 지킨건 없다. 이 이후에도 지우개 오살라게 썼었다.

 

 첫번째 그린거라 그런가 먼가 서투른 것이 많이 보여서 나중에 아이패드로 다시 그렸다.

 

 여기까지가 초반부다.

 

 여기까지가 중반부다.

 

 여기까지가 후반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