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rive.google.com/file/d/1edqd3HwHci10Swv1XduVmRMuFrPO1lES/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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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청년 실업자가 넘쳐 나고 있는 원인은 발전국가 모델이 한계가 와서 그런듯 싶다. 이게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따라잡으면 따라 잡을 수록 더 배낄꺼리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시점 부터는 따라가는게 아니라 크로스를 치면서 뛰어 넘어야 하는데 이미 산업 전반에 선진국을 배끼는거에 관성이 생겨서 바꿀수가 없다. 물론 남들이 안하는 처음 보는 산업을 하면서 선도해 나가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게 사회는 정체가 되고 망하게 되는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 딱 지금이 그 시점이다. 이 시점에 먼가 그런거에 덜 물든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엎어 버려야 할꺼 같지만 그렇지 못하다.

 사실 이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건 청년들 때문이다. 다들 기득권에 편입하고자만 할뿐이지 새로운 길을 가지 않는다. 실직적으로 나이든 세대에게 변혁을 바라는건 무리다. 아부지에게 유튜브를 알려 줬는데 내가 업무를 알고리즘으로 만들어주면 짜준대로만 작업하지 스스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더라. 조금만 어긋나도 아무것도 못한다. 물론 그 성실성 하나는 혀룰 내두를 정도다.

 과거에는 공무원들이 기업에 서포팅을 잘했다. 그때가 지금보다 공무원이 똑똑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 공무원들이 훨씬 유능하고 똑똑하다. 그러나 공무원은 선례가 없는 일은 하지 못한다. 선진국의 선례가 없다면 일에 승인이 안난다. 아무리 그사람이 유능하고 똑똑해도 조직의 생리상 할수가 없다. 거기서 정부 지원의 한계가 발생한다. 신산업을 정부에서 만들겠다고 나서는게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현 정부를 무작정 까지는 않는다. 그냥 안타까울 뿐이다.

 여튼 나라가 망해도 잘사 놈은 잘 사니까 그냥 나는 내가 할일이나 열심히 해야 겠다. 신산업을 창출한다고 섹스 로봇 스타트업같은거 만들고 그럴꺼 아니니 말이다.

 오늘한 작업인데 일단 적팀 캐릭터들이 나름 움직이고 있는걸 보면 먼가 짜릿하긴 하다. 복잡한건 아니고 간단한 몇가지 원리에 따라 움직이면 전체적으로는 마치 지능을 가진 것 처럼 보이게 짰다. 

 이제 마크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어디에 넣어야 할지 감이 잘 안온다. 일단 한턴을 쉬었다가 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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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아이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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