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스래디쉬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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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etita: Turn-based City on Steam

 학부때 위험한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다. 거기에 모든 자극을 거의 차단시키는 실험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모든 자극을 없엔다면 아무 것도 없는 고요한 상태가 될꺼 같지만 실재로 실험을 해보니 존재 하지 않는 장소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결과를 보였다. 즉 맹점과 같이 자극이 없어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일정한 세계를 항상성있게 만들어 낸다는 거다. 

 책을 보고 머리카락 정보량을 좀더 추가해 준다. 이 캐릭터는 얼굴 하고 가슴을 좀더 리얼하게 하는 작업을 해주면 될듯 싶다. 그러면 기본적인건 완료일듯 싶다. 오늘을 작업 많이 하지 말고 얼굴만 하고 넘어가자. 

 먼가 잘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일수록 조금씩 해야 목표에 다다를수가 있다. 

 작업중이다. 

 약간 얼굴 삐뚤어진거만 바꿔주면 될듯 싶다. 이 캐릭터의 경우에는 가슴을 착하게 구현하는것이 관건이다. 

 표정이 없으니까 무슨 피규어 같다. 

 저기 문신처럼 보이는 거는 원래 점이다. 그런데 여자애들끼리 싸움을 하다가 점위에 손톱자국이 나서 눈물 모양으로 문신처럼 보이게 되었다. 착해 보여도 성깔 있는 여자다. 홀스래디쉬 소스 같은 하야면서도 톡쏘는 느낌이다. 외양에 보이는 컨셉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있어야 할듯 싶다. 

 이 다음에 해야 할께 착한 가슴을 구현하는 거다. 내일 하도록 하자.

 배고프니 짜장라면이나 해먹어야 겠다. 짜장라면에는 서양 와사비가 들어간 홀스래디쉬 소스를 넣으면 고급진 양식 맛이 난다. 물론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라 칼로리는 장담못한다. 

 최근에 덴마크산 런천미트 통조림을 샀는데 짜서 도저히 못 먹겠더라. 왜 한국에서 스팸의 위상이 높은줄 알겠더라. 스팸도 원래 그정도였는데 많이 한국인에 입맛에 맞게 바꿨다고 하더라. 여튼 어거지로 한통을 먹느라 고생했다. 

  각 캐릭터 이름을 사라 더 발사믹 이런식으로 소스 이름을 코드로 해야 할듯 싶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 토마토 케찹 / 홀스래디쉬 / 머스타스 / 발사믹 / 스윗 칠리 이런식으로 할수 있을듯 싶다. 

 왼손이 좀 아파서 쉬었다가 유방 확대 수술을 하도록 하자. 이게 타블렛을 들고 하니까 왼손이 아픈듯 싶다. 

 실재 피부는 투과성이 있어서 빛 경계면 채도 변화가 두드러지지만 옷은 그런게 거의 안일어나서 그 표현을 넣을필요는 없다. 그리고 데포르메가 들어가야 전체적인 조화가 맞을듯 싶다. 무릅뼈도 생략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 정도면 너무 리얼하지 않고 딱 좋은듯 싶다. 여기서 손을 더 대면 실사가 되어 버린다. 오리려 더 디테일을 줄이는 것이 가야할 방향인듯 싶다. 환경광이 들어오는데 외곽선이 너무 진한거 정도만 수정해 주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자기 개발서에서 이야기하는 끌어 당김에 법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시크릿 류의 부자 된다는 생각을 하면 부자 된다는 법칙말이다. 이게 그런거 열심히 보는 사람들일수록 오랜시간 꾸준히 무언가를 조금씩 하는걸 폄하하고 빨리빨리 해야 한다느니 하는 잔소리를 하는 경향이 있더라. 먼가 비법같은걸 찾아보고 다니고 말이다.   

 오늘도 착한 가슴 구현을 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잘 된거 같아 기쁘다. 소품 추가나 이런거는 모든 캐릭터의 기본적인게 되었을때 한바퀴 돌고 와서 해야 겠다. 무릅뼈나 다른 뼈 표현은 그때 결정하도록 한다. 

 끊임없이 두려워 하고 결국 만족하며 잠을 자는 패턴이 반복되는 듯 싶다. 가끔 만족하지 못할때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불면증을 겪는다. 

 얼리 어세스는 19금으로 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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