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머 나름에 도움이 됬다. 상담을 받은 이후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시장조사 보다는 테스트 주도 개발이라는 원칙같은게 생겨서 말이다. 전번에 사업 이야기 하면서 최소 기능 개발이라는 원칙을 세운 것처럼 말이다.

 린스타트업을 이야기 하면서 시제품이 아닌 시장조사와 사업계획서라는 모순된걸 이야기 한건 그렇게 해야 창업연당에서 하는 지원같은거에 서류 통과가 되기 때문인듯 싶다. 아무래도 그런 공공 업무는 서류 검사로 해결하니 말이다. 아무래도 돈을 내는 쪽이 순천시다보니까 메니저는 실질적으로 그런거 도와줘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논리에 모순이 발생했을 꺼다.

 프로젝트 진행하는 방법론의 무료 교육있다고 해서 전화 준다고 했는데 거절해야 될듯 싶다. 왠지 시장조사 하고 사업계획서 쓰는 폭포수 모델을 가르칠 듯 싶다.

 아 그리고 레벨이 오르거나 경험치를 획득하거나 능력치가 오르는걸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할 필요가 있다.  공부가 힘이 들때는 보통 실력 상승이 가시적으로 보여지지 않을때니 말이다.

 일단 오랜만에 책을 사야 겠다. 요세 동영상만 보느라 책을 통 안봤으니 말이다. 린스타트업을 공부해 보라고 했으니 한번 제대로 해야 겠다. 지금까지는 애자일과 비슷한거 프로토 타입 개발과 비슷한 맥락인것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니 말이다. 사실 맥락은 거의 같을꺼다. 인문쪽이 특히 그런데 춘추전국시대를 보면 왠만한 조직운영원리에 기본아이디어는 다 나왔으니 말이다.

 오랜만에 원래 내 전공으로 돌아가는듯 싶다. 원래는 프로그래밍이 전공이 아니다. 조직 운영 같은게 주된 관심이고 특히 장자 철학과 궁합이 많는 조직 원리나 구조에 관심이 많다.

 

 

'턴제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연히 그냥 잤다  (0) 2020.08.03
불안이 가셨다  (0) 2020.08.01
상담을 받고 왔다  (0) 2020.07.28
결국 문제는 새 컴퓨터를 사려고 했던거다  (0) 2020.07.27
곰곰히 다시 생각해 보니  (0) 2020.07.26

WRITTEN BY
아이고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