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수정

 

 진도는 안나가고 소소한 버그를 수정하는 중이다. 하나는 커런트 플레이어가 눌이 였은데 턴 넘길때 플레이어 행동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는 코드가 눌 체크를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였다. 

 에너미가 타격하면 체력바 빠지는걸 만드는걸 하기 전에 에이치피 컨트롤로라고 해 놓은것을 캐릭터 UI로 바꿀 필요가 있을듯 싶다. 이게 hp만 다루는게 아니라 원거리 공격 여부 같은것도 표시해 주니 말이다. 객체의 이름을 수정하는 작업부터 하고 나머지 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오늘 보니까 깃이랑 라이더랑 연동이 되더라. 코드 작성한게 누군지 뜬다. 

 문제는 작업 하는 걸 회피 하게 되는 건데. 이게 첨엔 번아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원인이 있는듯 싶다. 평소 나는 머리가 좋다고 자화 자찬하면서 살아 왔다. 그런데 만약 버그를 고치거나 이런걸 잘 하지 못한다면 이 명제가 부정되는 거라서 작업을 하는 걸 회피하게 되는듯 싶다. 이게 문제라고 생각하게 된건 코드가 복잡하지 않았을 때는 이런 작업을 회피하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머 그냥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서 마음속에 두려움 같은게 생긴거 같다. 내 능력을 너무 과신한듯 싶다. 

 길찾기를 수정해서 근접을 회피해서 가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동하다가 지나치게 되면 쳐 맞도록 해야 겠다. 미리 처 맞을 수 있다는 걸 표시해 주는 정도만 하고 말이다. 

 에너미 코드도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손을 봐 줘야 한다. 이게 상속을 쓰면 편했을 텐데 플레이어와 에너미가 다른것과 같은걸 분류하기가 좀 거시기 해서 그냥 따로 코드를 작업 중이다. 

 코드 정리를 해주니까 그냥 버그가 사라져 버린다. 어디서 머가 문제여서 버그가 발생했는지는 모르겠다. 오늘 하루 종일 이 문제를 해결하고 코드도 정리하려고 했는데 일찍 해결이 된듯 싶다. 

 또 소소한 버그가 있어서 버그를 픽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