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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 개발에 있어서 팀원들의 이탈 충원이 기업에 비해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난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읽고 쓸수 있으며 심지여 배운지 얼마 안된 사람도 바로 코드를 이어받아서 쓸수 있도록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구조가 복잡하고 고수준에 코드를 작성하면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힘들다. 그래서 끝가지 못하고 무너지곤 하더라.
이런 원칙은 군에 있을때 확립이 되었다. 미 공군의 경우에는 기술 문서를 공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이 문서 대로만 해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그리고 어느 나라 출신이여도 상관이 없고 쉽게 읽을수 있도록 작성해 놓았다. 병장이 되어서는 기술 문서를 번역하는 일을 맡기도 했었는데 그때 많이 배웠었다.
코딩을 막 배운사람도 읽을 수 있도록 문법적 사항은 최소한으로 하고 최대한 간결하고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는게 핵심이다. 인디에서는 기업처럼 채용공고 내면 때로 몰려와서 컴퓨터 공학 지식을 물으면서 가려뽑을수가 없다. 사업이 괘도에 오르고 안성성이 담보될때 그때 효율이 높고 편한 코드를 작성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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