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기다리는 동안

 

 일단 돈이 들어오면 새 장비 부터 사야 할듯 싶다. 그전에 이 접촉 불량 기기로 승인이 날때까지 그림 연습을 하도록 하자. 완전히 고장이 나버릴때까지 연습을 해야 새로 사는게 안아까울듯 싶다. 

 22일까지 안그려본 다양한 표정을 연습하도록 한다. 책을 한권 땔 생각이다. 눈으로 본거 하고 조약하게 나마 그려본거에 차이는 크다. 

 이것도 안그려 본 거다. 

 최소한의 선만써서 대략적으로만 그리고 넘어가야 겠다. 지금까지 외곽선을 다 이으려고 했던걸 바꿔야 한다. 이번엔 감각적으로 그리는 법을 주안점으로 연습을 하자. 약간 크로키 느낌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