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주식 투자자 할껄 그랬나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14090/Goetita_Turnbased_City/

Goetita: Turn-based City on Steam

 머든 최소 10년씩 쓰는게 나한테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거다보니 게임 개발을 몇년씩 하는걸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거에 대해서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그냥 그런 댓글에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있었다. 이게 아무래도 나와 다른 사람들간에 시간에 대한 관념이 다른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주식에는 10년을 보유하지 않으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는 격언이 있다. 주식은 안하지만 혹여 주식을 한다 해도 한종목 사면 그냥 눈하나 깜짝 안하고 최소 10년을 들고 있을 자신이 있긴 하다. 전업 주식 투자자를 할껄 그랬나 보다.  

 농담이다. 투자자보다는 사업가가 내겐 더 잘 맞다.

 일단 소소한 버그를 찾았다. 빌이 안돌아가는 거다. 아 그리고 이동 코스트를 조금 줄이고 그대신에 의료 서비스 비용을 올렸다. 이게 마치 의료보험이 적용되는거 마냥 너무 코스트가 싼 감이 있었다. 1인당 120까지 올리고 무빙코스트는 30에서 40정도로 바꿨다.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신경쓰이는 정도로 해야 할듯 싶다. 

 거의 다왔다. 영상은 30초 내외로 짧게 컷했다. 어차피 트레일러를 나중에 따로 만들면 하나 더 업로드 하면 된다. 

 아 그리고 프로파일 이미지가 일치 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거 수정하고 테스트 조금 더 해보면 될듯 싶긴 하다. 거의 다 왔다. 

 이젠 진짜 버그가 없겠지? 없길 바란다. 

 테스트 조금더 하고 진짜 버그 없다. 이 느낌이 들면 올리자. 이번달 안에는 올릴수 있을꺼같다. 심의 머 그런거 복잡하니까 그냥 19세로 해야 할듯 싶다. 

 추후 스토리에서는 빌런을 제대로 만들면 될듯 싶다. 빌런이 멋있어야 주인공도 멋진법이다. 페미니즘 성향에 영화들이 실패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남자 악역을 너무 병신같이 만들어 버린다는 거다. 남자 악역을 섹시하고 퇴폐적이게 만들었다면 작품성으로 욕을 먹는 일이 없었을 테지만 이념에 치우쳐서 그런 캐릭터를 만들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프로파간다 작품들이 가지는 한계점이다. 

 무기 능력치를 재 벨런싱 한다. 

 29턴 쯔음에 아무 엑시던트도 생성이 안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했다. 

 일단 총기류를 다 싸게 재조정하고 왜 이런 버그가 생겼는지 고민해 봐야 겠다. 

 이거 때문에 생성이 안되는 거였다. 

 여기서 저작권 때문에 이름을 바꿔서 그런거였다. 

 한참 게임이 재미가 있었는데 이게 버그 때문에 잡쳤다. 

 무기 아이템이 잘못 할당되어 있던 버그가 있었다. 

 소소한 옥의 티를 발견했다. 확실히 거의 다 온거 같긴 하다. 내일 하드 하나 깰때까지 테스트를 해보고 문제 없으면 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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