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준비

턴제제작 2022. 5. 3. 02:55

 

 낮에 낙성대 창업 센터 투어를 갔다가 왔다. 이번 작품 끝나고 팀을 꾸리는 것도 틈틈히 준비 해야 한다. 정부 지원이라 1인당 5만원에 파격적인 조건 한데 그만큼 경쟁률이 좀 센편이더라. 신규 모집은 7월달에 한다고 한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모교의 창업 센터도 한번 다녀와 보고 그래야 할듯 싶다. 사기 증작을 위해서는 거두절미하고 위워크에서 시작하는 게 좋겠지만 단계별로 좋아지는게 더 좋은 전략이다. 사무실 없이 재택으로 간다면 가끔씩 스타벅스에 모여 회의를 하고 진행 상황을 체크하는 정도로 가야 할듯 싶다.  

 여튼 작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한다. 일러스트도 창작이 좀 쌓일 필요가 있다. 아무래도 모작과 창작은 퀄리티에 갭이 있기 마련이다. 일단 색 조합에 기본적인 디자인은 잡힌 상태다. 여기 기본 색에다가 이번에 모작으로 배운 색 조합 법칙을 넣어서 일러스트는 좀더 다채로운 색상을 띠도록 한다. 

 일단 한번에 안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일단 첫번째 작품은 두세개 시안을 만드는 걸 염두를 해야 할듯 싶다. 포즈 부터 조명 세팅까지 빠진걸 좀 채워 넣어야 한다. 구지 섹시한 포즈를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포즈로 간다. 아 그리고 팬티 위에 치마를 입힐지 말지는 좀 고민이 필요할듯 싶다. 

 포즈랑 표정이 빠져있기때문에 아에 책을 샀다. 거기 나온 포즈와 표정을 추가로 조합해서 배운대로 채색하면 무난히 창작이 될듯 싶다. 약간 짜집기 느낌이랄까 그렇게 간다. 

 아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제안 중에서 연애 시뮬레이션을 만들자는 것이 두번이 있었다. 그거 외에 스타트업에서 실사 모델링 포트폴리오가 있는지 물어본적이 있었다. 아마도 취업으로 가려면 실사 포트폴리오를 준비 해야 할듯 싶고 팀을 꾸리게 된다면 캐주얼 일러스트 쪽으로 가야 할듯 싶다. 

 이번에는 텍스쳐를 전혀 안넣어서 원화와 모델링이 좀 괴리가 있겠지만 나중에 다른 작품을 할때는 비슷한 느낌이 나도록 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롤 모델이다. 

 일단 자고 내일 마저 하자. 

 문득 일어나서 보니 검 버전하고 총 버전 일러스트를 다르게 그려야 하나 싶긴 하다. 그렇다면 또 무기별로 다르게 그려야 하니까 꽤나 업무량이 늘어날듯 싶어서 그냥 무기랑 무난하게 가야 겠다. 

 색을 추출해보고 일러스트가 심심하지 않게 하려면 무슨 색을 추가하면 좋을지 설정해 봤다. 기존에 K C T자 형 되에도 X자 형태에 색조합을 시도해 보도록 한다. 항상 새로운 걸 시도해 봐야 실력이 오른다. 

 색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든다. 

 일러스트에서 차이점이 생기더라도 구지 모델링은 수정을 하지 않아야 겠다. 이게 축소하면 머가 먼지 잘 안보이고 색은 통일이 되어 있을꺼다. 

 요 두책에서 각각 표정하고 포즈를 따와서 조합할 생각이다. 엄청난 경우의 수가 나올듯 싶다. 블렌더로 포즈를 취하고 그림체를 통일해서 작업하면 될듯 싶다. 오늘을 날씨가 좋으니 책을 쭉 면밀히 검토해 봐야 겠다. 

 게임 시작할때 지금 컨티뉴 빈 화면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랜덤하게 뜨게 해야 하는듯 싶다. 빛을 두개 이상 썼다. 외곽선이 없는 대신에 빛으로 외곽선을 만든 느낌이다. 

 프레임은 무릅위에서 짜르면 될듯 싶다. 캐릭터가 무기와 연관된 속성이 있을때는 무기를 일러에 추가하고 총 캐릭터는 14개다. 물론 나도 시장에 반응 봐서 최종적으로는 그정도 추가해야 할듯 싶다. 

 모작을 넘어서 매트패인팅 느낌으로 작업해야 할듯 싶다. 라이팅 세팅은 인비지블 잉크를 참조 해야 겠다. 가슴 크기 같은 디테일을 본작업 하면서 적절히 조정하도록 하자. 

 주광은 이런 느낌으로 간다. 주광이 잡혀 있으면 환경광은 자의적으로 넣어도 되는게 그림에 묘미다. 

 약간 그 신이여 왜 저를 버리나이까 이 느낌이 나는듯 싶다. 섹시 컨셉으로 가기로 했는데 성녀 포스로 가는듯 싶다. 

  더 좋은 각도가 있나 이리 저리 돌려 보는 중이다. 

 정면이 제일 비장한듯 싶다. 

 그냥 이걸로 간다. 구관이 명관이다. 

 하나는 승천하는 거 같고 하나는 십자가에 매달린거 같긴 하다.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다. 

 십자가로 확정이다. 은발에 붉은 눈으로 가면 에반게리온 느낌이 나려는 지도 모른겠다. 나머지 5개를 고민해 보자.

 클리셰 같지만 뒤를 돌아보는 포즈도 필요하다. 

 딱 정확하게 찾는게 있다. 캐릭터를 죄다 공중에 띠울까 고민중이다. 

 완전히 뒤를 돌아보지말고 살짝 시선을 내리 깔도록 한다. 캐릭터에 뒤태를 보여주기에 딱인거 같다. 색이랑 넣어서 어떤지 확인해 보자. 

 잠깐 이 캐릭터는 앞에 노출이 핵심이다. 다른 캐릭터로 바꿔야 겠다. 

 이게 더 나으려나 모르겠다. 아니면 아에 멜빵 캐릭터를 넣을까 싶다. 

 이쪽이 더 뒤태가 심심한듯 싶다.

 이걸로 가자. 일종에 오마주로 비슷한 느낌으로 가야 할듯 싶다. 

 미묘하게 바꿔가며 좀 더 좋은 포즈가 있나 확인 중이다. 

 쳐다 보는걸로 할까 아니면 밑을 볼까 고민이 든다. 쳐다보는 걸로 해야 겠다. 

 대놓고 가슴골을 보는 포즈도 하나 정도 추가해야 할듯 싶다. 

좀더 근접 포즈로 가는게 더 나은듯 싶다. 

 으음 머지. 허우적 대는 착지다. 쉽지 않은 포즈들만 골라서 해보는듯 싶다. 정면 두개 / 후방 두개 / 공중 두개 이렇게 가면 될까 모르겠다. 나머지는 정상적인걸로 하자. 

 주인공에게 날아서 안기도록 한다. 표정은 경악하는 것이 좋겠다.

 계속 손을 대면 허우적대는게 아니라 날아가는것 처럼 보인다. 주의해서 손을 보자. 

 아까 참고용 누드를 구글 드라이브에 올린다는게 공유 폴더로 들어가 있어서 식겁했다. 링크가 있어야 다운 받아 지는건가 싶긴 하다. 

 암살 관련해서 총도 제한적으로 스킬을 쓰면 암살이 되는 걸 만들고 검의 경우에도 스킬을 쓰면 실패해도 알람이 울리지 않는것이 필요하다. 상대를 블라인드 처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인비지블 스킬도 필요할듯 싶다. 

 이런류의 포즈도 하나 추가해야 겠다. 

  캐릭터가 띠를 두른거를 식별할수 있도록 포즈를 다시 잡아야 할듯 싶다. 

 이렇게 하면 될듯 싶다. 

 그럴듯 하다. 책에 600개 정도 포즈가 있어서 두고 두고 각도만 바꿔서 써먹으면 될듯 싶다. 

 추가 디자인 요소는 어느정도 디테일 넣기 전에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한번에 다 완료해서 작업하려면 시간이 걸릴듯 싶다. 그냥 생각 날때마다 작업 하고 있어서 거의 놀고 있다. 일단 시작하고 작업 하다가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 날듯 싶다. 안생각나면 그냥 그대로 간다.

 일단 귀걸이나 손 옷장식 치마 등등이 필요하다. 특히 귀걸이는 미모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반지나 이런것보다 크다. 가방이나 노리개 같은 아이템도 필요하다. 

 이전 각도가 피보나치 수열에 맞지 않아서 조금 수정해 줬다. 

 이것도 살짝 안맞아서 조금 각을 틀어 봤다. 

 좀더 엑티브한 포즈로 가야 겠다. 

 내 생각엔 이 단계에서 최종 퀄리티가 결정이 된다고 해도 무방할듯 싶다. 

 어렵다. 자고 내일 해야 겠다. 

  조금만 손보면 더 될꺼 같긴 하다. 

 두투투투투. 

 여기까지 하자. 더 하려고 한다고 엄청 좋아지지 않을듯 싶다. 세밀한건 직접 그리면서 다시 수정하자. 

 뒤태 캐릭터도 하나 필요하다. 

 조금 믿믿한거 같아서 다른것들도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다. 

 하 어렵다. 좀 쉬었다가 다시 도전하자. 

 계속 수정하다 보면 머가 나오긴 나올꺼 같긴 하다.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시도 해보자. 

 하체는 이렇게 하면 될꺼 같은데 상체가 문제다. 

 이렇게 하면 무난하려나. 

 이전게 나은듯 싶다. 

 이거다 이걸로 하자. 수정할꺼 있는지 좀 확인해 보자. 

 왼쪽 팔과 가슴 위치를 바꾸면 더 완벽할듯 싶다. 

 결국 길을 찾게 되는 듯 싶다. 

 여기까지 마무리 하자. 이제 본격적인 채색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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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아이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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