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들이 일은 잘해서 군생활 꿀빤다고 비아냥 거림을 당한 적이 있다. 본인은 일을 잘하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으면서 군 생활을 날로 먹는다고 말이다. 그때 네가 밑에서 무슨 실수라도 하면 욕지거리 하고 애들모아서 가혹 행위할때 난 묵묵히 이들이 잘할때까지 반복 훈련을 시키고 어디 박더라도 안심시키고 그러면서 교육한걸 본적이 없으니 그런거라고 확 지르고 싶었다. 물론 군이라 그냥 아 네 하고 넘어간 기억이 난다. 거긴 애초에 합리적인 대화가 안되는 곳이었다.
늘 그렇듯 다리부터 그리도록 한다.
오늘 안에 다섯명 모두 만들수 있을듯 싶다.
거의 다와간다.
됬다.
하루 두개이상씩 그리면 다음주부터는 다시 게임 개발로 넘어갈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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