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 S & C

 

 2강은 오늘 하루 안에 해도 3강의 경우에는 꽤나 시간을 잡아먹지 않을까 추론된다. 이번 특강의 핵심이 실전 애니메이션 3강을 만들어 내는 거다. 3강을 일주일 이상을 쓰면 턴제 게임 테스트로 넘어가야 겠다. 

 그 다음에 3차원 공간에서 애니메이션을 만들도록 하자. 직육면체 튀기기를 할 생각이다. 아무래도 투시가 적용될듯 싶다. 일단 머리속에 완성형태가 그려진다. 

 오늘은 신림에 24시 까페에 가보도록 하자. 이게 여기서 작업 하는게 문제가 없으면 그냥 강남은 가지 않고 여기서 하면 될듯 싶다. 구에서 고시촌이 너무 낙후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이름을 서울대 벤처 타운으로 바꾸었더라. 

 동작이 이렇게 끝나는 듯 싶다.

 주민들은 아무래도 신림 고시촌이 노량진과 같은 공무원 준비 메카가 되길 원하는 거 같은데 구청 입장에서는 노량진과 마찰을 피하고 싶어하는듯 싶다. 오늘은 24시 스터디 카페에 타이핑롬으로 왔는데 너무 조용해서 청축을 산걸 후회 하고 있다. 바세린을 더욱 듬뿍 발라서 소리 자체가 안나게 해야 겠다. 아 그리고 단축 운영때문에 24시는 안되더라. 그게 되면 정기권을 끊었을꺼 같다.

 일단 위드 코로나로 저녁에 운영이 된다면 구지 강남으로 갈 필요가 없을듯 싶다. 이동네 독서실 정기권이 10만원대다. 심야권은 6만원 하는 곳도 있느니 구지 강남으로 갈필요가 없을듯 싶다. 

 타이핑 룸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대 컴공으로 보인다. 학교 과제 하러 온거 같다. 분위기 자체는 마음에 든다. 스터디 까페라 너무 조용한게 흠이지만 말이다.

  얼굴이 찌그러지기 어려우니 목이 사라지고 앞으로 뺀다음에 머리까락을 흣랄리는 쪽으로 가야겠다. 아 그리고 그림자를 꼭 동일하게 할 필요는 없을듯 싶다. 선생님도 그런쪽으로 유도를 하는듯 해 보인다. 씹덕체로 가도록 하자. 

 손까지 완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