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극광 팁

애매무끄스 2021. 8. 17. 09:53

 

유일신

 이 게임은 보통 딜찍누 캐리가 중요한 다른 게임과 달리 타일만 잘 뒤집어도 깨지기 때문에 체인저 5성 6성을 들고 시작하는게 좋다. 3성 지정타일 변환의 경우에는 쓸모가 있는 캐릭이 보이지만 이 게임은 4성 체인저들이 유틸성이 좀 떨어진다. 6성 5성은 타일을 4칸 바꾸거나 십자로 맵 끝까지 밀어버린다. 그에비해 4성은 주위 한칸을 바꾸거나 랜덤 타일 변환같은 통제 불가능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 게임에선 체인저면서 통제 가능성이 높을수록 성능이 높다.

 반면에 딜러는 4성에 테사라는 걸출한 애가 있어 6성이 없어도 대체가 가능하다. 공격력이 6성보다 좀 낮아도 육성으로 커버를 칠수가 있다. 권장레벨보다 좀더 키우면 된다. 어차피 체인저는 레벨이 낮아도 상관없어서 자원이 남는다. 그런데 체인저는 육성으로 커버가 안된다. 그러므로 가챠는 우선적으로 타일을 뒤집는 6성을 얻는데 투자해야 한다.

 아글고 게임사도 돈을 벌어야 하니 가챠게임에선 인위적인 오버 벨런스 캐릭터가 있기 마련이다. 이 게임에서는 6성 체인저면서 통제가능성이 높고 딜도 나쁘지 않은 어떤 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심지여 그 캐릭터는 외모마저 신처럼 생겼다.

 때문에 게임 시작시 6성 체인저를 확보하는데 공을 들이고 육성은 저레어 버스터부터 육성한다.

 덱을 짤때는 체인저는 최소 2이상 들어간다. 체인저는 같은 속성으로 십자 하나 4타일 변환 하나 넣으면 된다. 여기에 지정타일 변환 체인저를 넣거나 순간이동기를 가진 오로리안을 넣는다. 어떤걸 넣느냐에 따라 운용이 달라진다. 힐러는 상황에 따라 둘까지 넣거나 아니면 아에 넣지 않거나 하며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딜러는 마찬가지로 둘을 넣거나 아에 안넣거나 하며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보통 하나 넣으면 되는데 간혹 아에 안넣어도 깨지는 미션들이 있다.

 상황을 융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속성을 두속성으로 두는게 기본이다. 세가지 속성으로 짜는 경우에는 추가 되는 속성은 힐러를 넣는다. 중간 중간 안쓰는 타일 청소할때 힐을 받기 위함이다. 스나이퍼를 넣는다면 안쓰는 타일을 정리할때 넣는다.

 6성 체인저가 아닌 4성 딜러부터 육성하는 이유는 보통 6성은 육성하는게 힘든데 이 게임의 체인저는 육성상태가 낮아도 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십자로 맨 끝까지 미는 체인저다.

 그로누같이 4타일을 바꿔주는 체인저도 하나 넣어준다. 엘시는 늦게 얻어서 육성이 덜되어 있는데 체인저는 육성이 덜되어 있어도 제값을 한다.

 임의의 타일을 바꿔주는 친구중에 이 캐릭터는 속성과 상관없이 쓸수있어서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두타일의 색을 서로 바꿔주기 때문에 숲덱뿐만아니라 물덱 불덱 전기덱까지 넣을수가 있다. 

 순간이동기도 필요한데 미끼과금팩에서 필리시를 준다.

 오빌리스트는 버스터가 없으면 22층에서 한번 끊기고 딜러는 1각성 만랩을 시켜놓으면 41층에서 끊기는듯 싶다. 근데 오빌리스크는 별로 재미가 없고 보상도 짜다. 게다가 색타일이 다른거끼리 조합해 머리를 쓰는게 이 게임의 주요 재미라 같은 색타일로 하게 되면 노잼이 되버린다.

 그래서 타속성이 출전하는 스토리 모드가 중요할텐데 의외로 이걸 의도적으로 쉽게 만들어 놓았더라. 육성 자원을 모으고 튜토리얼까지 하는 훈련장 느낌이다. 그 대신에 다른 색타일로 하는 비경 탐색이라고 불리는 로그라이크성 컨텐츠를 만들어 뒀더라. 이게 엔드 컨텐츠로 생각된다. 가챠로 새 캐릭터를 얻을때마다 그걸 비경 탐색에 적용시켜서 테스트를 하도록 만들어 둔듯 싶다. 

  비경 탐색은 처음에는 힐러로 도배하면 깨지긴 하지만 이건 턴 자원을 너무 소모 하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새로운 덱을 꾸릴수 밖에 없고 이게 자연스럽게 가챠로 이여지는 구조인듯 싶다. 보급에 개념이 있다보니 턴 자원 소비를 여디서 할껀지 배분하는데도 머리를 꽤나 하고 말이다. 예기치 않은 돌발 상황에서도 적절히 판단하고 거기에 맞추는게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꽤 많은 캐릭터를 동원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로그라이크 한정으로 이 캐릭터가 좋다. 보통 스나이퍼는 보스전이 약해 스토리에선 잘 안키우지만 로그라이크 특성상 잡몹전에도 최대한 피해없이 피로스의 승리를 막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잡몹이 일정확률로 도망가는 코놀리가 유용하게 쓰인다. 

 로그라이크 콘텐츠에는 이 아이템이 있다보니 스나이퍼도 활용성이 있다.

 

 공부하는 겸 글을 써봤다.

'애매무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0) 2021.11.20
명일방주 샤마르  (0) 2021.11.13
술먹자고 전화 하지 마라  (0) 2021.02.22
상업 미술의 아버지 쥘 세레  (0) 2021.01.27
아이패드 코딩  (0) 2020.12.28

WRITTEN BY
아이고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