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 잘 가르쳤다면 친척 찬스로 헐값에 그래픽 작업 의뢰를 맏길수 있었을 꺼다. 망할 놈에 그 학원이 돈만 쳐먹고 방치를 한 덕에 도움을 받기는 그른듯 싶다. 여기서 그 학원은 다들 알만한 그 학원이다. 사실 인디 게임에 쓰려면 그렇게 잘 그릴 필요는 없다. 커뮤니티에 동방좌의 아트 가지고 까는 글이 올라오던데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내가 강남 성형외과 빌런이라 조금만 손을 보면 되기 때문이다. 돈을 아낄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렸다.

 

 이 정도만 그려 주면 된다. 이 경우에는 그림자에도 색이 들어간다는것 그리고 빛이 거울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반사를 한다는 기초적인 물리 상식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인체 구조가 어색한건 뼈의 가동 범위같은 생물학 혹은 해부학을 몰라서 그런거고 말이다. 몸도 돌리고 싶은데 그럴라면 너무 많이 수정해야 해서 손만 돌리도록 하자.

 이런식으로 살짝 손 보면 되니 말이다.

 아 그리고 저번에 객체 지향이 별로 필요없다고 한건 정정해야 겠다. 코드가 새로 2천줄을 더 추가 해서 지금은 8천줄 정도 된다. 왜 객체지향을 써야 하는지 이제는 좀 알듯 싶다. 캐릭터 새로 만들면서 유니티에서 제공하는 컴포넌트 패턴도 유용하게 썼다. 이제는 왠만하면 한 객체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믿고 맡길 정도로 작업을 한 다음에 넘어가야 겠다. 버그가 발생하면 잡는데 머리가 뱅글 뱅글 돈다.

오늘을 레인저 옷까지 만들고 끝내야 겠다. 남는 시간은 드로잉 연습을 하도록 하자.

 그전에 체력이 0인데도 전투에 참여하는 버그를 손을 봐야 겠다.

 수정했다. 아 그리고 인터넷이 느려 올리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앞으로는 코드는 생략할 생각이다.

 매번 윈도우 창으로 넘어가서 세팅을 바꾸기 귀찮으니까 메인 게임창에서도 바꿀수 있도록 손을 봐야 할듯 싶다. 이번 작품을 만들면서 데이터는 어떻게 관리하는게 효율적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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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아이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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