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를 기가바이트로 산다는걸 므시로 샀더라. 그래서 살짝 삽질을 했다. 첨에 구형 기가바이트 외장 그래픽 카드를 인식을 못해서 써멀구리스를 많이 발라서 그런가 해서 발랐다 닦었다를 수어차례하다가 포기 했다. 일단 내장그래픽 카드로 리눅스 민트를 하드디스크에 설치를 했는데 이번엔 내장 그래픽 카드를 인식을 못하는 거였다. 그래서 또 쿨러를 때서 서멀 구리스를 발랐다 닦았다는 수어차례 반복했다. 그래도 안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장 그래픽 카드를 꽂으니까 이번엔 또 되는 거였다.
이게 윈도우를 깔꺼면 OS 때문에 조리는 마음이 없을텐데 우분투다 보니 이렇다. A/S로 해결할수 없는 문제다 보니 맥이나 리눅스도 잘 깔리는 기가바이트를 선호했었다. 제품은 하나도 하자가 없는데 우분투가 안깔린다고 반품하겠다고 하면 해주는 곳은 없을 꺼니 말이다.
결론적으로 설치에 성공했다. 리눅스 민트 19로 므시보드에 맞춰 설치한 걸로 부팅해서 우분투가 설치됬던 기존 SSD를 불러오는 방식이다. 이게 우분투 20은 지금 단계에서 설치가 안된다.
아수스 게이밍 노트북 고장원인은 사실 내 잘못이다. 노트북 들고 다니기 무겁다고 카트 같은데 두고 끌고 갔는데 이게 보도 블럭에 덜컹 덜컹 소리가 들렸던 기억이난다. 거기 실고 20분 정도 이동한 뒤에 켜보니 안켜졌다. 그 와중에 어떤 부품의 연결이 끊긴거 같다. 어디가 문제인지는 몰라서 납땜을 할수가 없었다. 여튼 거기 실지만 않았어도 고장이 안났을꺼다. 어느 노트북도 20분간 지속적으로 충격을 주면 버티지 못할테니 말이다.
아수스 이야기가 나와서 마저 이야기 하면 여기는 사운드나 그래픽 패널같이 체감되는 부분은 고급 제품을 쓰고 별로 티가 안나는 부분은 저가 부품을 쓴다는 거다. 그래서 가격대비 체감 성능이 매우 고급지다. 전번에 게이밍 노트북과 크롬북을 샀었는데 사운드 모니터 모두 최상급이였다. 그런데 겉 표면이 플라스틱이라 충격에 문제가 있었다. 근데 또 그 플라스틱을 매우 고급지게 뽑아 놨다. 그리고 전원 꼽는 부분이 1년을 못버티고 고장이 나서 납땜을 했던 기억이 난다.
므시 램슬롯을 처음에 4번을 단독으로 꽂은 경우에 안켜져서 초기에 당황했다. 이게 보드 불량인지 아니면 4번에 단독으로 끼우면 안되고 처음부터 1번부터 꼽아야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기가바이트와 달리 보드에 멀 꽂아라고 직접 그 포트 이름이 적어져 있는게 아니라서 설명서를 봐야 했다. 이건 소소한 편의성이라 제품의 성능과는 상관없는 단점이다.
기가바이트는 OS 호환성이 좋다. 특히 우분투를 설치할때 잘 맞는다. 이번에 므시에 민트는 설치했는데 우분투는 실패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서드파티 오류라고 뜨니 CPU나 메인보드쪽을 지원을 안해서 생기는 문제일텐데 인텔 CPU문제가 아니라고 하면 메인보드가 의심이 된다. 설마 우분투에서 인텔 CPU를 지원을 안하는게 아닐테니 말이다. 그리고 민트가 깔리는거 봐서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문제가 아니라 우분투 쪽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것으로 추론이 된다. 여담으로 기가바이트 상위 보드의 경우에는 맥도 깔린다고 들었다. 그래서 저가보드에 해킨토시를 깔아보긴 했는데 설치는 잘되는데 사운드가 안잡히더라. 더 상위보드로 가야 했나 싶다. 사운드 카드가 안잡히는 이유는 애플이 저가 사운드 카드를 쓰지 않기 때문일듯 싶다.
아 그리고 기가바이트 저가 모델의 경우에는 발열 문제가 있었고 케이스 밖에 꺼내 놓으니까 겨우 문제가 해결이 될 정도였다. 그래서 중급이상 가야 한다. 어로스를 구매하라는 일종의 상술인듯 싶다. 그리고 어로스 프로나 아니면 엘리트라도 ITX 모델이여야 와이파이가 쓸만한듯 싶다. 지금 므시의 와이파이는 만족스럽다.
혹시 OS 설치가 안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걸려 있지 않고 윈도우만 쓸꺼면 사실 기가바이트는 대만 3사중에 딱히 매력이 없긴 하다. 구지 맥이나 리눅스를 깔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 말이다. 제품의 OS 호환성이나 성능과 별도로 A/S 악평이 많던데 이건 내가 A/S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별다른 할말은 없을듯 싶다.
점점 컴알못에서 벗어나는듯 싶다. 발열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되고 열을 전도하는 서멀구리스는 소켓에 안들어가게 콩만큼 발라야 한다는거 케이스가 발열에 끼치는 영향같은건 예전에는 몰랐었다.
sudo apt-get install lm-sensors
sudo sensors-detect
그리고 이렇게 하면 온도를 알수가 있다.
sensors
온도가 낮을때는 시피유를 오버 클럭을 하고 온도가 높으면 고장을 막기위해 클럭을 다운한다고 한다.
온도가 높아지면 업무를 접고 강제 휴식을 하도록 해야 겠다.
근데 이거 컴퓨터 사제 쿨러 진동이 장난이 아니다. 안에 부품이 안전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고장난다면 원인은 쿨러때문이 아닐까 싶다.
발열을 잡는거 자체는 인정이다. 탁자로 부터 느껴지는 진동이 나를 불안하게 할뿐이다. 제품은 써모랩 바다 6.0이다. 3만원 주고 샀다.
이 모든게 다 윈도우를 깔려고 했으면 고민하지 않았을 꺼다. OS 때문에 메인보드 제조사를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이게 우분투는 설치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든게 자동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저 헬이다. 행렬 이런걸 써서 해결해야 한다. 다른사람이 만들어 놓은 파이썬 코드을 열어서 드라이버를 수정해야 한다. 그저 노답이다.
아글고 모든 드라이버는 우분투가 알아서 잡지만 엔비디아의 경우에는 추가 드라이버 설정을 열어서 체크를 해줘야 한다. 엔비디아의 경우에는 자사 소스를 공개를 하지 않지만 우분투 지원만큼은 또 확실하기 때문이다.
설치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대만 3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된거 같다. 물론 해당사 제품을 많이 접한게 아니기 때문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있다는건 머 감안하고 들으면 좋다.
거의 한달 동안 컴터 고장 때문에 일정이 딜레이가 됬으니 다시 박차를 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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