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내가 취업이 못했던 이유는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인거 같다. 압박 면접 같은걸 하면 쉽게 흥분을 하며 대응을 하는 경향이 있다. 아마 그런류의 면접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일반적인 기업은 들어가기가 어려울 듯 싶다. 권위를 무시하고 충동적인 성격도 한몫 하는듯 싶다. 물론 지금 인디 개발을 하게 된것도 그냥 불현듯 하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시작한거긴 하지만 말이다.

 아니 흔들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지금이 취업하는 것보다 더 좋을지도 모른다. 요센 세상이 좋아져서 취업안해도 일할꺼리가 널렸으니 말이다. 

  애시당초 일이라는건 스스로 만들어 가는거지 기득권 세력이 수여해 주는 거 아니다.

 여튼 작업 이야기를 계속 하자 근접 공격 사운드를 추가해야 할 타이밍이다. 보통 인디 게임 개발에 있어서 사운드 작업은 후반부에 이루어진다. 곧 시연용 알파버전이 나오니 때가 된듯 싶다. 

 사운드 효과음은 사는것보다 검색하는게 더 퀄이 좋은듯 싶다. 물론 산거도 잘 쓸꺼다. 사운드 짜르는거 KdenLive로 하고 하나 하나 넣어보면서 테스트를 해야 겠다. 물론 무기에 따라서 다르게 할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WRITTEN BY
아이고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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