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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려운 개념을 나가거나 아니면 공부를 해야 할 마음이 안나는 경우 그냥 낮잠을 자버리고 다시 공부를 하는 방식을 많이 쓴다.
다시 4개를 그리도록 한다. 사이토 나오키 그림을 실습 해보기로 했으니 좀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
사이토 나오키 영상을 보다가 타인에게 자신에 인생에 대해 상담을 하는것은 자기 머리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다.
대략 연습할게 10개 남짓 된다. 오늘 두개 더 하고 내일 마저 하면 드로잉 연습은 여기까지면 될듯 싶다. 채색으로 넘어가자.
평소 안그려본 표정 위주로 연습중이다. 어떤 표정도 다 그릴수 있도록 한다.
보통 남자들은 감정표현에 능숙하지 못하다. 대부분 남자들은 감정표현을 못하지만 거울 뉴런을 통해서 자신의 연인의 감정표현으로 감정을 느낀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아내나 애인을 통해 느끼는 거다.
그러나 남자들 중에서도 아주 극소수는 감정표현에 능숙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창작물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이런사람들을 오메가 남자라고 칭한다. 오메가 남자들이 여성의 필요를 덜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통에 남자들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여자가 필수적이지만 이들은 그런 필요성이 적다.
남성안에 여성성은 아니마라고 하는데 대부분에 남자들은 이 아니마가 억압되어 있어서 자신의 아니마를 투영할수 있은 여성을 찾아 해매인다. 오메가 남자는 태생적으로 이 아니마를 잘 표출하고 투영을 할수가 있다. 이들이 다른 남자들과 달리 예술에 재능을 보이는 것 또한 이때문이다.
대부분에 남자는 사회적으로 남자 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살지만 오메가 남자는 사회에 관습을 무시한다. 때문에 남자 답게 행동할 필요를 못느끼고 내면에 아니마가 그대로 뿜어져 나오는 것이다. 특히 여캐를 그릴때 더 중요하다.
가끔 유튜브를 보면 젖가슴 빵빵한 여캐를 자기 캐릭터로 두고 VR 기기를 착용한 남자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보는데 그 젓가슴 빵빵한 여캐가 자신 내면 깊은 곳에 아니마일 가능성이 높다.
비가 와서 운동하러 안나갔더니 오늘은 작업을 많이 하는 듯 싶다. 잘만하면 오늘 다 끝을 낼수도 있을듯 싶긴 하다. 그럼 내일부터 사이토 나오키 실습이다.
금식 때문에 잠이 안온다. 낮잠은 잔 탓도 있을 꺼다. 어찌 됬던지 간에 이 속도라면 오늘 다 끝낼수 있을듯 싶다.
빠르게 진행한다. 4장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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