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달까지 밖에 안나가야 할듯 싶다. 옷이 두벌뿐이고 여름 옷은 한벌 밖에 없어서 땀에 젖으면 외부 활동 자체가 불가능 하다. 핸드폰의 경우에는 정지가 됬다. 아마 재때 돈을 안내서 그런듯 싶다. 머 어차피 전화오는 곳이 없으니 정지되도 별 상관이 없긴 하다. 원래라면 돈을 내면 다시 풀어준다고 문자가 오는데 이게 유심칩이 인식이 안된다고 하는건 조금 의문이 들긴하다. 

 도서관에서 덜어내는 거에 관한 책을 읽고 왔는데 제약조건이 오히려 창의성을 증대 시킨다고 하더라. 3D 모델링을 너무 간결하게 해놔서 고통을 겪고 있긴 한데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자유롭게 그릴수 있었어도 지금 실력 수준에서는 더 잘그리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게 모작만 하다가 창작으로 넘어오면 산출물 수준 저하로 고통을 원래 받아야 하는데 어찌어찌 스무스하게 넘어가고 있다는걸 간과하고 있는거 같다. 

 여튼 얼굴 그리는거 마무리하고 마지막 캐릭터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야 겠다. 

 두려워하고 어떻게 할지 모르는 사태를 막기위해 일단 아무렇게나 손을 대고 시작하자. 오늘 못끝내면 내일하면 되고 내일도 안되면 모래까지 해서 어떻게든 완료하기만 하면 된다. 며칠이 걸리던지 상관없다. 

 일단 시작하면 어떻게든지 완성시키게 되어 있다.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기기 전에 무지성으로 시작해야 한다. 

 하 어렵다. 

 으음 이렇게 하면 되려나 싶다. 이게 만만치가 않다. 무한수정 노가다의 길로 간다. 내일 마저 하자. 

 이게 음 캐릭터 자체가 독특하다. 어렵겠지만 늘 그렇듯 잘해낼꺼라 믿는다. 

 이게 법륜 스님 말로는 자기 실력보다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두렵고 힘들다고 한다. 다 욕심에서 비롯되는 거라고 하더라. 함이 없는 함이 필요하다. 

 일단 마지막꺼는 얼리 어세스 이후에 작업을 해야 겠다. 진짜 말그대로 미완성인게 티가 나도록 출시한다. 이번꺼까지 하고 코딩하러 가자. 

 엑스피팬이 슬슬 마모됨이 느껴진다. 이게 와콤은 3년차부터 그러던데 그거 보다 좀더 내구성이 떨어지나 이런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산게 중고 물건이라는걸 고려해야 한다. 아마 접촉단자에서 문제가 발생되는 걸로 추정이 된다. 가끔 잘 안되서 선을 만줘주면 되곤 한다. 돈을 벌때까지 버터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인디 애니메이션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단편 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싶다. 나 또한 이런식으로 인디서부터 차곡차곡 올라가서 거장이 되는게 목표다.  

https://roosterteeth.com/watch/rwby-season-1-episode-1

 오늘 마무리 하지 못하면 내일 또 하면 된다.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은듯 싶다. 얼굴의 디테일만 추가하면 된다.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작가도 첫작품부터 그렇게 장인의 퀄리티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한다. 

 은안의 어두운 적갈색 머리카락 캐릭터로 가야 겠다. 훔쳐오자. 

 거의 다와가는듯 싶다.

 선을 일체형으로 사야지 이게 들고 어쩌고 하니까 충격에 헐거워 진다. 가급적 물건은 매장에서 보고 사야 겠다. 

 그건 그렇고 접촉 불량이 될때 화면에 붉은줄 지지직 거리는건 좀 멋진거 같다. 나중에 연출에 활용해야 겠다.

 마지막 캐릭터가 문제다.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 겠다. 캐릭터를 5명으로 줄이는 개편도 고려해야 겠다. 아트 리소스 만드는게 쉽지가 않다.

 그나저나 조회수가 미쳐 날뛰고 있어서 그린 보람은 있는듯 싶다. 물론 코딩하는거로 일지 주제가 바뀌면 다시 평소대로 조회수가 원상복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완료다.

 

'턴제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끌어당김에 법칙이  (0) 2022.07.05
오랜만에 유니티  (0) 2022.07.03
서리해서 먹기  (0) 2022.06.27
육성에 대한 이입  (2) 2022.06.24
두개의 꿈  (0) 2022.06.22

WRITTEN BY
아이고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