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끝나고 호캉스
이거 끝나고 수당도 나오는거 까지 확인되면 영종도에 호캉스를 다녀 오도록 하자. 일전에 강남은 투어를 해봤고 신림동 스터디 까페도 가봤다. 스터디 까페는 조용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강남은 직주근접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더라. 요세 성수동 쪽이 뜨는 것도 강남의 집값을 청년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집값 상승으로 인해 서울에 평균 연령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정작 규제 지역인 서초 강남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동네라는게 흥미롭다. 다른 서울 지역은 강남을 규제한 풍선효과를 받아서 젊은이들은 외곽으로 내쫒고 흡사 노인만 남은 시골과 같은 고령화를 겪고 있는데 말이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여튼 가서 보고 좋으면 수익이 나오는 대로 이사를 가도록 하자. 지금은 별다른 수익이 없어서 서울을 떠나는게 꺼려진다. 경기도의 신도시들이 평균 연령대가 낮으니 그중 하나로 이사가면 된다. 나중에 팀원은 재택근무로 받아야 겠다. 아 글고 지금은 중간에 돈 떨어졌다고 상하차 나간다고 생동성 실험에 참가한다고 작업에서 빠진다고 하면 대표로서 가오가 안살아서 팀원을 받기가 좀 그렇다. 이게 아무래도 경제 법률 외국어 프로그래밍 아트 기획 등등 모두 총괄할수 있는 내가 대표를 해야 하기때문이다.
재택 근무를 하게 되면 사람을 신중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 이게 같은 오피스에 출근을 강제하면서 감시하는게 아니라서 상호 신뢰에 기반을 해야 한다. 문제는 대게 나처럼 젊은 사람은 사람 보는 눈이 없으니 믿을 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어렵다. 아 그리고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무임승차와 도덕적 해이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가 적으면 적을수록 누가 일을 안하는지 티가 확나서 쉽지가 않다. 때문에 인원을 소규모로 유지한다면 만들수 있는 게임의 볼륨은 좀 작아질듯 싶다.
강남에 오피스를 낸다면 확장성에서는 좀더 수월하고 팀원들을 감시하기 용이하며 그리고 강남이라는 허세 프리미엄으로 사람들을 구하기가 더 편리해 진다. 인간이 가진 허영심이라는걸 간과할수는 없다. 사람들을 더 많이 구할 수 있으니 게임의 볼륨을 더 크내 낼수가 있다.
자전거로 강남까지 출되근을 할지 휴양지로 가서 느긋하게 개발할 건지 말이다. 여기서 한번 선택하면 또 앞으로 인생이 크게 달라질듯 싶다. 어느쪽이든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꺼다.
일단 손을 한다. 줄하고 후두는 러프에서 샐량하고 바로 3강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이번 여름에 에어콘도 잘 안돌아가는 좁은 방안에서 컴터를 키면 더워서 쪄죽는 바람에 3개월간 일을 안한 전례가 있기때문에 내년 여름이 오기 전에 좀더 좋은 환경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 일찍 자야 하니 나머지는 내일 하도록 하자.
어차피 3D 애니메이션을 할껀데 구지 2D 애니메이션 스킬을 올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기본 원리만 익히고 나머지는 블렌더를 하면서 익히는 것이 좋을듯 싶다. 일단 직육면체 튕기기의 경우에는 생략하자.
아니다. 강의까지 다 보도록 하자. 어차피 이번달은 수당을 신경써야 하니 그냥 공부를 하는게 낳을듯 싶다.
샀다. 만원짜리다 보니까 프로젝트 하나 하고 나면 끝인듯 싶다.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이라 해볼만 할듯 싶다.
한번 쭉 흟어 봤는데 차근 차근 따라하면 어렵지 않을듯 싶다. 색은 구지 안 넣어도 될듯 싶다. 어차피 3D를 염두해 두고 연습하는 거다.
이걸 내 그림체로 얼마나 퀄리티를 타협을 해서 그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정도 숫자를 원화처럼 그릴려면 한참 걸릴테니 말이다.
일단 3강은 뒤로 미루고 여기까지 하도록 하자. 내일 부터는 유료 강의를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