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제작

늘 처음 해보는 거는 머뭇거린다

아이고이아 2021. 3. 20. 17:17

 

 늘 처음 해보는 것은 잘 될지 몰라서 선뜻 손이 안간다. 그래도 나를 믿는 수밖에 없을듯 싶다.

 칼을 집어 넣는 것 부터 만들도록 하자. 이번 애니메이션은 팔이 아크를 그린다는게 핵심인듯 싶다.

 완전히 원 자세로 돌아가지 말고 일단 칼을 꼽은 다음에는 왼손이 움직여서 오른손으로 아이템을 넘겨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일단 허리춤 아이템 구성과 등에 칼을 거치 하는 것부터 만들도록 하자. 그래야 기준점이 될수 있을 꺼다.

 이런식으로 등에 살짝 띠우면 될듯 싶다.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자.

 살짝 삐죽 튀어 하얗게 나오는게 있었다.

 다른 무기들도 수정하도록 하자. 돌려 보니까 너무 띠우는 경우에 살짝 엇나가 보이더라. 띠우지 않고 조금 겹쳐도 될듯 싶다.

 딱 좋은듯 싶다. 일단 허리춤에 아이템 다는건 더미 오브젝트로 해야 겠다.

 나중에 바꿔야 할지 모르니까 일단 모든 캐릭터에 적용시키지는 말자. 나중에 한꺼번에 처리 하도록 하자. 이제 남은건 허리춤에 차는 총이다.

 이제 다른 캐릭터에도 적용이 쉽게 하도록 기억하기 쉬운 숫자로 정리하는것만 하면 될듯 싶다.

 최종 정리한 상태다. 해보니 역시 별거 하닌데 괜히 겁먹은듯 싶다. 수루탄 투척을 할때 그냥 던지는 거랑 멀리 던지는 거랑 따로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다.

 사전 작업을 끝냈으니 이제 검을 꼽아 보도록 하자. 일단 검을 꼽은 다음에 왼손으로 아이템을 집도록 하자. 인간은 한번에 두 동작을 하기 어려우니 말이다.

 아 아직 끝난게 아니다. 테스트를 해보니까. 위에서 부터 2번 척추에 자식으로 달지 않으면 달릴때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 오더라. 그걸 해결 했다. 이런 착용 무기를 달때는 너무 아래쪽 척추에 달면 안된다는걸 알았다. 나름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노하우를 얻은듯 싶다.

 해결이다.

 왠지 에셋이 손이 아니라 몸을 기준으로 풋업 풋다운으로 되어 있는듯 싶다. 일단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전에 에셋을 기준으로 검을 뽑고 넣는걸 자연스럽게 만들어야 겠다. 그 다음에 에셋을 대체하면 될듯 싶다.

 날이 위쪽을 향해야 좀더 집기가 편할듯 싶다.

 쉽게 끝날줄 알았지만 역시나 쉽지가 않다. 오늘 애니메이션 까지 만드는건 무리일듯 싶다.

 검이 좀 무게가 있으니까 으차 하는 걸 넣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일단 팔동작을 만들고 생각해 보도록 하자. 아에 드론을 데리고 다니고 그 드론에게 검을 넘겨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겠다.

 일단 세팅은 나쁘지 않다. 날이 저물었느니 내일 주요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도록 하자. 만들때 팔하고 고개 정도는 숙여줘야 검을 뽑고 꼽는데 별 무리가 없을듯 싶다. 이걸 나누어서 할지 아니면 한번에 할지가 문제다. 일단 한번에 해두면 코딩에서 좀 복잡한건 없는데 또 다른 칼뽑고 넣거나 총뽑고 넣은게 필요할때는 또 다시 만들어야 하는게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땐 블랜더에서 해당 부분만 복사 붙어 넣기를 하면 될꺼같다. 그냥 하나로 통일을 하도록 하자.

 그럼 이렇게 만들도록 하자. 일단 대충 애니메이션 트리거까지 완료 된거 같다. 졸려 오니까 일단 자고 남은건 내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