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끼가 있었다
어깨가 뻐근한거 보니 그게 원인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자금은 두달치가 남았다. 자금 조달 방법을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다.
그림 그리고 나니 두통이 가셨다. 아이패드 써보니 왜 사람들이 애플빠가 되는지 알듯 싶다.
오늘 해야될 작업이 베이스 리스트 저장하는 거랑 소유한 아이템 리스트를 저장하고 불러오는 거다. 이것까지 하면 이제 각 아이템의 기능들을 구현할 차례다.
그후에는 벨런스 테스트를 해야 한다. 그 다음이 스킬과 특성이다. 그리고 맵 스토리 UI 일러스트 적 보스 이런 것들이 남아 있다. 근데 이게 두달안에 해결이 안될꺼 같긴 하다.
머가 문제지?
아 리스트는 저장하지 못하는 구나. 그렇다면 각 웨폰을 몇개 가지고 있는지 정도만 키 벨루로 해야 겠다. 문제는 아이디다. 아 그리고 전체 소유 뿐만 아니라 장착된것도 확인 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리스트가 아니라 배열로 만들어서 저장하면 된다. 그냥 처음부터 배열로 만들껄 그랬나 보다. 알다시피 배열 안쓰고 뭐든지 리스트로 해결하고 있다. 그것까지 신경쓰다가는 내가 죽기 전까지 못 만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캐릭터를 일일히 파일로 만들었는데 마찬가지로 리스트를 배열로 변환하는 걸로 바꾸도록 하자. 그거 하고 소유한거 리스트를 만들면 오늘 할일을 끝날듯 싶다.
이 문제도 결국 이렇게 해결하는 구만 코딩도 아직 배울게 많은듯 싶다.
지금까지 이년이나 걸린 것도 한번에 가지 않고 이런 삽질을 반복해서 그런듯 싶다.
물론 차기작에는 이것보다 더 적게 걸리겠지만 말이다.
잘 작동한다. 소유리스트를 만들고 다시 돌아왔을때 그 위치에는 엑시던트 노드가 생성이 안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소유 리스트와 엑시던트 노드 수정은 내일 해야 할듯 싶다.
아이패드가 손에 익었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일본어를 못하니 강의를 듣는게 애로 사항이 조금 있다. 일단 한글 번역이 있는것부터 따라 해보도록 해야 겠다. 영미권은 양키 센스가 너무 나서 이게 익히기가 좀 그렇다. 프로그래밍은 영미권도 상관없지만 그림은 아시아권에서 찾아야 한다. 중국어는 한자는 읽을수가 있는데 중국어는 그닥 잘하지 못한다. 콜로소와 클래스 101은 가격대가 좀 있다.
gumroad.com/yueko__?recommended_by=search
3D공부하러 자주가던 굼로드에서 강의를 찾아냈다. 역시 어떻해서든 길은 있다. 보니까 4년 전이 평범한 수준이였는데 2년 뒤에 인디 게임 하나 만든뒤로 씹고수가 되버린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