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제작

선긋기 연습

아이고이아 2020. 11. 18. 11:44

 곡선 긋기가 좀 부족한듯 싶어서 연습을 했다. 그다지 재미있는 작업은 아닌데 아무래도 털선을 그리면 먼가 초급자 같아 보이니까 안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약간 요리사 경연대회에서 초반에 칼질 하는 것만 보고 일단 예선을 거르는 것과 같은 게 이 선긋기라서 말이다.주로 팔 전체를 써서 그리는 걸 연습을 한다.

 물론 선긋기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처음 부터 하면 안되고 일단 단기적인 성과를 보고 난 다음에 해야 한다. 털선으로라도 이쁜 그림을 그리고 난 다음에 기초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채색의 경우에는 돈을 써서 유료 강의를 봐야 겠다. 드로잉이야 연습으로 밀어 부치면 되지만 채색은 어느정도 노하우를 익힐 필요가 있어서 말이다.

 아 그리고 어느정도 양적인 걸 채우면 피드백 받으면서 고칠꺼 고쳐야 하는 것도 있다.

 책 한권을 샀으면 여길 검정색으로 끝까지 채워 넣어야 한다. 175 페이지니까 7 타임정도 잡고 50페이지당 4주를 잡으면 될듯 싶다. 100페이지는 2달 잡으면 대략 4달 정도 되면 드로잉 책은 다본다. 그 다음에는 연필이 아니라 디지털로 작업하는 연습이다. 전부 다 하지 않고 이쁘게 나왔던 것만 골라서 할 생각이다. 이걸 두달을 해야 한다.

 그건 그렇고 오늘은 레벨업 선택창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선택창을 만들고 나서 연습해야 겠다. 일단 두 캐릭터를 눈을 안그리고 가볍게 그렸다. 하루에 눈까지 다 그린 완성품을 하나씩을 올려야 한다.

 어제 소개한 색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노랑색이 명도와 채도가 낮아지면 연두색이 되는게 가장 신기하더라. 색상을 일반적인 관념적인 색과 동일시 하면 안되겠더라. 그림에 검정색을 잘 안쓰는 이유도 빛과 색을 중시한 인상파 화가의 영향이라고 하는 것도 새로 안 사실이다.

 

Joaquín Sorolla

 아 그리고 소개한 명화들 중에 색감이 이뻤던 것들을 추려 봤다. 이들 작가의 색감을 가져와서 작품에 넣으면 될듯 싶다. 고전 명화에서 색을 가져오는 거 가지고 표절이라고 할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인상파 화가들 색상을 추출해서 그리면 될듯 싶다.

 호아킨 소로야로 정했다. 호아킨 소로야 작품의 채색을 모작한 다음에 지금 연습한 요시다 도오루 드로잉 스타일에 그대로 덧입히면 될듯 싶다.

 요시다 도오루 드로잉 6개월에 호아킨 소로야 채색 모작 6개월 하면 될듯 싶다. 그럼 1년을 채우고 그때 부턴 일러스트 창작해서 넣으면 될듯 싶다. 그 이후 부터는 2D는 그때 그때 일러스트가 필요할때만 작업하고 다시 메인인 3D로 넘어와서 3D를 주구 장창 파야 겠다. 본업은 3D니 말이다. 채색과 드로잉 열심히 해둔게 3D 작업을 할때 간접적으로 실력 향상을 시키는데 도움이 될꺼다. 그때 다시 3D를 잡으면 꽤나 실력자가 되어 있을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