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제작

이번달 업무 계획을 짜보자

아이고이아 2020. 6. 3. 19:47

 군 시절에 일병 이병 시절에는 일반 회사처럼 아침에 모여서 의자에 앉아 회의를 했던걸로 기억한다. 머 의견을 내기 보다는 대장이 오늘도 열심히 하자는 일장 연설을 하는 자리였다. 그때 꾸벅 꾸벅 졸다가 선임들한테 혼나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다. 그러다 어느날 대장이 아침 회의를 없애 버렸다. 그러니까 대장 사무실에 오늘 비행 스케줄에 대한 계시판을 보려 모이게 되고 대장은 사무실 한켠에 앉아 자기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계시판을 서서 오늘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더라. 보통 어디 아라트가 비행 스케줄이 몰리니 가서 지원한다느 이런 내용이였다. 대장은 아무 말도 안하고 대장 사무실에서 실무자들 끼리 모여 대화하는 문화가 만들어 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애자일식 회의이였던거 같다.

 문득 그생각이 났다. 여튼 이번달 업무 계획을 짜보자.

 크게 모델링 코딩 그리고 전투 시스템과 연계를 하지않고 맵에서만 굴러가는 클리커성 계임으로 구분해 볼수 있다. 그런 클리커성 게임을 레벨업 시스템과 기본 아이템 만든 다음에 기본 맵을 만들고 연계를 하면 알파 버전이 완성이 된다.

  모델링은 일단 다운 받은 파트들을 각 건물 하나 하나 파일로 만든다. 그 다음 지역 묶음을 만들고 유니티에 올려 놓고 테스트를 해본다. 그다음 길을 만들고 말을 만들면 된다. 이러한 에셋 구비 작업이 끝나면 말을 이동하는 걸 만들고 기존에 만들어 놓은 상점 시스템과 연계를 한다. 연계를 했으면 이벤트 시스템을 만들고 이동하면서 이벤트를 하게 된다. 이때는 기본 전투 시스템과 연계는 하지 않는다. 레벨업 시스템을 일단은 간단하게 1 ~ 15 까지 만든다. 나중에 특성이나 스텟 같은거 만들면 좀더 복잡해질꺼다. 그리고 기본 아이템을 만들고 기본 아이템으로 보상을 주도록 하자. 그런게 일단은 전투연계없는 클리커성 게임으로 계속 테스트를 하면서 문제점을 보안한다. 그 다음 기본 맵을 여러개 만든 다음에 캐릭터를 배치를 하고 연계를 하도록 한다.

 글로 적으니까 복잡하니까 퍼트로 정리를 해야 겠다. 정리가 끝나면 밥먹고 운동을 갔다오고 모델링 다운받은걸 나누는 노가다 작업 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지금은 근육 생성이 더딘 단계에 왔다. 헬스장에 가기 보다는 자전거 정도만 타고 벤치 정도만 해서 살이나 빼도록 하자. 헬스장은 돈이 든다.

 현관문짝에 엄지 발가락 살점이 뜯겨져 나갔다. 빌어먹을 당분간 운동이고 머고 없을듯 싶다. 요요드로 소독하고 바세린 거즈로 감쌌다. 욱신 운신 거려서 일이고 머고 못할듯 싶다.

 상처를 세척하고 요오드를 바르고 바세린을 발랐어야 하는데 세척을 깜박해버렸다. 거의 찌였으면서 찢겨져 나간거라 너무 아파서 그럴 겨를이 없었다. 아마도 발에 상처라 흙같은거 묻어져 있었을 텐데 말이다. 지금 난리가 난듯 싶다.

 대략 한 이분정도 지나니 쑤시는 강도가 덜하다. 간혈적으로 찌르는 듯 한 정도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듯 하다.

  맨날 슬리퍼 신고 다니다가 일을 치르는듯 싶다. 신발이 있었으면 멍에서 그쳤을텐데 말이다. 전번에 사둔 신발은 발에 안맞아서 방치해 두고 있다. 한 2만원 주고 남는거 사이즈를 적은거 사서 말이다.

 ...

 통증이 점점 잦아 들고 있다. 한 두시간만 버티고 시작해야 겠다.

 스팀 심의 관련해서 다시 논란이 되는거 같은데 심의는 그냥 안받을 생각이다. 머라고 하면 한국 지역락을 걸어 버릴 생각이다. 물론 돈을 많이 벌어 들이고 있으면 그때가서 받으면 되고 말이다. 보니까 인디 게임 중에 한국어 서비스하고 이용자 수가 많은 상위 게임들을 제제한다고 하니까 실상 심의 가지고 머라 할 일도 없을듯 싶다.

  휴대폰이나 사야 겠다. 지금 고장나서 안쓰고 기본료로 한 육천원인가 내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휴대폰도 안쓰고 싶은데 이게 한국 사회에선 휴대폰이 없으면 인증이 안된다거나 그런게 있어서 말이다.

 일일히 분해 하는 것도 일이니까 그냥 이걸뭉텅이로 때어내서 각 지구를 한 8개 정도 만들고 돌려 쓰면 될듯 싶다.

 핸드폰은 잘 안쓰니까 천원짜리 요금제로 바꿔야 할듯 싶다. 앞으로 접수같은거 하면 합격 문자 같은거 받을 용도로 폰이 하나 정도는 필요하니 말이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건물의 경우에는 높이를 엄밀히 맞출 필요는 없지만 바닥의 경우에는 조금 신경을 써야 겠다. 각 지구가 일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니티에 올려서 한번 어떤지 확인을 해 봐야 겠다.

카메라 각도를 좀 틀어야 할듯 싶다.

라이트가 없어서 어둡다.

 다이렉트 라이트를 넣은 모습이다.

 포인트 라이트를 넣어 봤다. 이게 쉐이더를 디폴트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바로 바로 이 느낌이다!!!!

 이벤트 발생시 클로즈업 해도 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