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제제작

엄마에게 세뇌를 당해서

아이고이아 2022. 1. 27. 19:34

 

 어릴때 엄마는 아빠가 취미 생활에 돈을 쓰는걸 싫어했었다. 섹스폰을 산다든지 오토바이를 산다든지 하면 뒤에서 험담을 하고 아빠를 미워하도록 세뇌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거기에 동조해 아빠에게 사지 말라고 압력을 넣곤 했었다. 근데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왜 그랬나 싶기도 하다.

 많은 시간동안 세뇌된 채로 살았었다. 내가 어릴쩍에 취미생황에 너무 돈을 쓰지 않는게 좋겠다고 아빠에게 말을 한게 지금 생각하면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다. 내 인생에 최대의 흑역사다.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한다.

 언제 한번은 아빠가 엄마가 다채로운 취미 생활에 돈을 쓰는걸 싫어한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적이 있다. 자신이 공무원으로써 하는 일이 단조롭고 반복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매번 취미 생활을 바꾸지 않으면 삶에 낙이 없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뒤로 먼가 큰 깨닳음을 얻었던거 같다. 

 여튼 일단 노멀까지 깨도록 한다. 

 하드 초입까지 깼다. 벨런스는 이 정도면 적당한듯 싶다. 좀더 쉬운 하드맵 두개랑 노멀맵 두개정도 더 추가하면 될듯 싶다. 하드만 좀 난이도를 조금 낮추자. 아침부터 6시간 정도 꽤 재미있게 했다. 이 정도면 플레이 시간이 적정한듯 싶다. 

 발견한 버그중에 아군을 때리는 아군 오사 비슷한게 있었다. 적이 둘을 때리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건 리스트에 둘 이상이 들어가서 생기는 문제인듯 싶다. 공격패턴을 복수로 공격하는 것과 싱글로 공격하는 걸로 나눌 필요가 있을듯 싶다. 그리고 싱글의 경우에는 리스트에 둘 이상이 들어있는지 체크를 해야 할듯 싶다. 

 그거 말고 둔기류를 장착했을시에 사운드가 좀 다른 종류로 나올 필요가 있을듯 싶다. 코로나 방망이가 하나 있다. 

 머리색을 붉게 만들고 허벅지를 노출하지 않는 한 캐릭터의 레깅스 색을 좀 바꿀 필요가 있을듯 싶다. 아니면 허벅지 노출로 디자인을 바꾸던지 해야 겠다.

 소화전에 경우에 콜라이더가 설정이 안되어 있는듯 싶다. 제거 하던가 벽 근처로 옮겨야 겠다. 

 베리어 아머이상 아이콘 이미지가 뜨지 않는 버그가 있다. 이름이 잘못되었건가 먼가 문제가 있는듯 싶다.

 아 그리고 근접해서 돌아보고 난 다음에 문제가 생기는게 있다. 

 윈도우 맵에서 맵을 전체를 조망할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는거 같다. 메인 게임 플레이어에서는 되는데 윈도우에서는 안되니까 불편하다. 

 비기너 맵이 400으로 되어 있는데 300으로 하향해야 한다. 

 하드 맵의 경우에 살짝 하양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다.

 경험치 획득 노멀맵 부터는 상향이 좀 필요하다. 

 아 그리고 노멀맵 중에 가로맵 처음부터 가서 타격이 안되게 수정을 할 필요가 있다. 

 버그를 너무 많이 발견해서 이거 수정하는데만 며칠이 걸릴듯 싶다. 노멀이후 부터는 맵이 익숙함이 줄어서 그런가 꽤나 재미있더라.